비듬 샴푸[2023년]

10여년 전쯤 작은 영세 회사에 다닐 때, 그 때 사무실이 오피스텔이였다.

월급도 제때 안 나오는 날도 많았고, 프로젝트가 없으면 회사가 어려워하던 시절이였다. 그러다보니,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 것에 대한 고민이 많던 시절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부터 뒷 머리를 긁는 날이 많아졌다.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아무튼 그랬다.

그리고, 얼마 후 아마도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어느 때쯤 내 어깨에 하얀 가루를 보았다.

맞다! 비.듬.이었다.

처음엔 잘 씻고 잘 말리면 될 줄 알았다.

1. 참을 수 없는 가려움 그리고 어깨에 내린 하얀 가루

네이버를 검색해봤다.

생각보다 많은 글이 올라와 있었다. 물론, 블로그 글을 가장한 광고 글이 대부분이였는데, 일부 아닌 글도 보고 참고도 해봤다.

하지만, 환절기면 참을 수 없는 가려움과 어깨에 내린 하얀 가루는 계속 신경이 쓰였고, 환절기가 아닌 봄에서 여름이 가도 없어지지 않았다.

이때 부터 비듬에 좋다는 샴푸를 찾기 시작했다.

2. 비듬, 없애고 싶었다.

네이버에서 검색 후 광고하는 상품중에 괜찮을 것 같은 샴푸를 샀다. 천연 재료를 사용한 약 산성 제품이란다.

며칠 사용하고 없어지는 듯 하더니, 다시 가려움이 시작되고 어깨는 여전히 가루가 쌓였다.

그 샴푸를 다 쓰고, 다른 샴푸를 검색했다.

이번엔 리뷰도 꼼꼼히 봤다. 없어진단다. 그래서, 샀다.

그런데, 마찬가지였다. 이거 쉽게 없어지는게 아니구나. 그럼, 병원을 가야하나?

병원에 가기가 싫었다. 사실, 귀찮았다.

그리고, 얼마쯤 시간이 지나고 다시 폭풍 검색을 시작했다.

그리고, 찾은게 아래 사진의 세보레아 샴푸이다.

속는셈치고 샀다. 가격이 높아서 제일 작은걸로 샀다.

그런데, 일주일인가 열흘쯤 지나니 머리의 가려움도 없어지고 어깨에 흰 가루도 보이지 않았다. 유레카!

이 글은 절대 광고글이 아니다. 100% 내 돈으로 내가 사서 사용하고 난 후기글이다.

비듬 샴푸 - 세보레아 샴푸

최근에 샴푸를 다 써서 다시 구매한 세보레아 샴푸이다.

네이버나 쿠팡에서 구매해도 되고, 닥터메디션 이라는 이 샴푸를 만드는 사이트에서 구매해도 된다. 가격 차이가 거의없다.

예전에도 있었지만, 7일간 사용할 수 있는 샘플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참고로, 내 두피는 지성이다. 출근 준비하면서 머리를 감고 퇴근 전에 이미 두피는 지성으로 가득차 있다.

이 샴푸를 10년을 넘게 쓴 경험자의 후기이다!

3. 마치며

다시 강조하지만, 내돈내산 후기이다!

비듬으로 고생하시는 분이 있다면 바로 구매하지말고 샘플을 받아서 사용하기 바란다.

이 샴푸를 사용하는 동안에는 비듬이 없었다. 그리고, 약이 아니기 때문에 비듬이 없어지지는 않는다. 환절기에 이 샴푸를 안 쓰면 얼마 후 다시 생기는 것을 확인했었다.

비듬도 병이라고 생각된다면 병원을 가시기 바란다. 사실, 피부병인가 싶기도 하다.

Loading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