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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부동산 전망-5번째 편을 과천, 안양, 시흥에 대한 입주물량조사를 기반으로 정리하고자 한다.
부동산의 상승과 하락을 만드는 것들은 매우 많다.
정부 정책, 금리, 갑작스런 금융위기나 큰 사고(세월호 등)로 인한 영향으로 부동산의 상승과 하락을 만들어내고는 한다.
하지만, 위 영향들은 결국 수요와 공급을 만들어내는 요소이고 이중에서 그나마 데이터로 예측 또는 전망이 가능한게 공급일 것이다.
그래서, 부동산의 공급을 확인할 수 있는 분양물량을 조사하여 수집하는 것이다. 이 분양물량은 결국 미래의 입주물량이 되고 부동산의 공급이 되는 것이다.
1. 과천시
과천시는 경기도이지만 02 번 국번을 사용하고, 인구는 약 8만여명에 지나지 않는 작은 도시이다.
하지만, 정부청사 등 행정 도시이기 때문에 작은 도시임에도 좋은 위치와 고급(?) 공무원들로 인해 아파트의 가격이 높은 곳이다.
나무위키의 과천시 => 공식 자료가 아니기 때문에 참조만 하면 될 듯 하다.
2024년 3월~6월 사이에 입주물량 외에는 이후 입주물량이 없다.
여기도 내년에 금리만 내리고 다른 외적 변수만 없다면 전세 상승과 함께 매매도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아파트 가격이 높기 때문에 사실 내 투자 관심 대상은 아니다.
2. 안양시
안양시에는 평촌 신도시가 있다. 여기도 학군지가 형성되어 있다.
하지만, 최근에 평촌 신도시에서 동탄으로 학군지 이동이 좀 있다는 얘기가 있다. 사실 확인을 정확하게 한게 아니라서 애매하긴 하지만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삼성전자를 배후로하는 동탄신도시에 높은 임금 근로자 그리고 신도시라는 조건이 맞아서 새로운 학군지가 생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아래 입주물량을 보면 내년에 많은편이다. 아마도 전세는 1년 내내 보합으로 갈 것 같다.
매매지수가 올라가지 않는다면 내년이 매수 적기 일수도 있으니 관심을 가져도 될 듯 하다.
위에 언급했지만 동탄신도시의 영향을 받을 수도 있으니 동탄신도시의 입주물량도 같이 보면서 투자 진입 시기를 보면 좋을 것 같다.
3. 시흥시
시흥시는 사실 경기도 서부에 있으면서 약간 투자 외곾 지역으로 보고 있는데, 여기는 목감신도시에 관심을 가져도 될 듯 하다.
신안산선이 공사중인데 목감신도시를 관통해서 지나가기 때문이다.
서울 왼쪽의 업무 지역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개통이 된다면 시세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2024년 늦어도 2025년에 개통 예정이니 관심있게 봐도 괜찮을 듯 하다.
아래 입주물량을 보면 내년 이후에는 거의 없다.
역시나 금리 외에 다른 이슈가 없다면 무난한 상승을 예측할 수 있다.
2021년 10월경에 신안산선을 따라서 지역 답사를 했었는데, 그 때 들렀던 곳이 목감신도시에 있는 호반베르디움 단지이다.
4. 2024년 부동산 전망-5번째 편을 마치며
경기도 관심지역인 과천, 안양, 시흥에 대해 입주물량을 기반으로 대략적인 전망을 해보았는데, 역시나 내년 금리의 향방이 중심이 될 것 같다.
가격 형성의 기본이 되는 공급은 안양시를 제외하면 공급이 거의 없기 때문에 전세 상승 이후 매매 상승을 볼 수 있는 지역들이다.
지난 정부처럼 부동산 정책만 이상하게 나오지 않는다면 관심을 가져도 될 듯 하다.
참고로, 분양물량 데이터는 청약홈에서 수집하였으며, 추가적인 분양물량(재개발, 재건축)은 부동산114에서 수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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